[프라임경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TIGER 상장지수펀드(ETF)'가 홍콩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컨트리 어워드’에서 '올해의 ETF매니저'를 수상했다.
'TIGER ETF'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국내 대표 ETF 브랜드로,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펀드 등 38개의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전체 순자산이 150%가량 증가하며 운용 규모가 확대된 점과 21개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ETF 투자 기회를 늘린 점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했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컨트리 어워드는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퍼시픽에 위치한 10여 개 국가의 자산운용사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국내의 경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포함해 7개 회사가 선정됐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Index·ETF운용본부 윤주영 이사는 "작년은 ETF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으로 국내 대표 ETF 브랜드인 TIGER ETF가 크게 성장했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ETF 인프라를 활용, 향후에도 창의적 상품을 개발해 편리하고 저렴한 ETF에 고객들이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는 TIGER200 ETF, TIGER KRX100 ETF, TIGER 그룹주ETF 3종 등 대표 상품 5개의 보수를 업계 최저로 인하하며 추적오차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지난 해 캐나다 선두 ETF운용사인 호라이즌ETFs를 인수해 캐나다, 호주 시장 진출의 거점을 확보했으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TIGER ETF를 출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