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 국내 최대 의료전시회 'KIMES 2012' 참가

[프라임경제] 메타바이오메드(059210·대표 황민하)가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2)'에 참가한다.

KIMES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국내외 다양한 의료기기 및 설비 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조업체 458개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30개국 978개사가 참가,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등 3만여점의 제품을 전시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기존 제품인 봉합사와 근관충전재 GP·PP를 포함한 덴탈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특히 골수복재의 하나인 NT-Cem(본시멘트), NT-Ceram(복합다공성치밀체)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제품 중 골수복재의 하나인 NT-Cem.

NT-Cem은 뼈와 뼈, 뼈와 임플란트 사이의 빈 공간을 채워 둘 사이를 고정시키고 안정화 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뼈와 임플란트 사이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배해 빠른 회복력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또 NT-Ceram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이중구조의 골 이식재 제품으로, 사용부위의 특성에 맞는 모양으로 가공, 열처리해 기존 제품보다 생체조직 특성과 기계적 물성이 우수하다.

업체 관계자는 "올 해에는 정형외과용 시멘(NT-CEM)과 본(NT-CERAM) 등 신제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현재 20여개의 바이어들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올 해로 11번째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