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광주 진곡산업단지 입주예정인 중소제조업체에게 토지분양 단계부터 시설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JB 광주 진곡산단 우대대출’을 개발해 지난 1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KJB 광주 진곡산단 우대대출’은 기존 토지분양자금, 공장신축자금, 설비자금, 원자재 구입자금 등 소요시기 별로 따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각 자금 지원을 패키지화 한 상품으로 진곡산단 입주예정인 중소제조업체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대출은 광주광역시 도시공사로부터 진곡산단 토지를 분양 받고 융자추천을 받은 기업에게 토지분양금액의 최고 85% 범위내로 지원하는 대출이며, 공장 및 생산 설비 등의 시설자금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또한 광주은행은 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 차원에서 일반대출금리에서 거래상황에 따라 최고 0.8%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이번 진곡산단 우대대출 상품 개발로 입주예정 중소기업들이 자금소요 시점에 따라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재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