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의 특산품 '쥐포'가 특허청으로부터 맛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여수시와 매칭사업으로 실시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지원사업인 ‘여수쥐포’가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받은 '여수쥐포'를 타 지역에서 '여수쥐포'란 상표명으로 출시할 수 없게 된다.
여수쥐포는 손뜨기로 직접 제작되는 독특한 제작 방식과 해풍을 이용한 건조방식으로 맛이 부드럽고 두툼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수시는 '쥐포' 이외에도 '거문도 해풍쑥', '돌산갓김치'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해 출원 신청해 놓고 있다.
순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여수시의 전통지식재산산업 창출은 5월 여수세계박람회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의 문화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