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긴축안 통과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2000선을 재탈환했으며, 코스닥지수 또한 4.52포인트 상승하며 530선에 재진입하며 533.19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주요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삼성계열주들의 반등이 이어졌다. 삼성SDS는 4.31% 추가 상승에 성공하면서 10만9000원으로 회복했으며, 시큐아이닷컴은 닷새만에 상승 전환하며 1만4250원(11.33%)으로 회복했다.
반도체 전공정장비 제조업체 세메스는 0.15% 소폭 상승으로 1만71250원을 기록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6만4500원)과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4965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SK건설은 3거래일째 가격변동이 없었던 반면, 지난해 수주액 14조4000억원으로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선 포스코건설은 0.46% 상승 마감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6550원으로 1.55% 상승했으며, KT파워텔은 6250원(4.17%)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LS전선(5만5000원)과 케이디파워(2750원)는 각각 0.92%, 3.77% 올랐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인 엘지씨엔에스는 전일에 이어 0.19% 추가 하락했으며, 팬택(355원), 웅진패스원(6300원), 미래에셋생명(8350원), 윈디소프트(33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대표주관사 선정 이후 약보합세를 나타낸 현대로지엠은 1만9000원선을 지켜내지 못한 채 1만8400원(-3.66%)으로 주저 앉았으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각각 5만3750원, 30만6500원으로 횡보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약세가 두드려졌다. 지난주 1058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300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린 사람인에이치알은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2.72% 조정 받았다.
터보 블로워 전문기업 뉴로스 또한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며 1만2350원(-0.40%)으로 밀려났으며, 이날부터 공모 청약을 받는 휴비스는 1.18% 내린 1만2600원으로 마감했다.
AMOLED장비 제조업체 비아트론(2만50원)은 2만원선 안착에 성공하며 닷새째 상승세가 지속했으며,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만3700원(0.74%)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