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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570억 규모 ELS 9종 발행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2.13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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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14일부터 17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9개 종목을 모두 57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세이프스텝다운형 구조의 '신한금융투자 ELS 3867호'는 OCI 보통주와 현대건설 보통주가 기초자산이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 이상인 경우 연 18.51%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51% 수익으로 조기에 상환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이거나 만기평가일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5%미만이지만 전체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으면 최대 수익 55.53%이 발생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 가격의 75%미만으로 떨어졌거나 전체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다만 자동조기상환 및 만기평가일의 각 기초자산 종가에 따라 손실이 줄어들 수 있다.

이외 이 증권사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원금보장형(3860, 3868호)과 KOSPI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861~3865호) ELS도 발행한다. 또 신한지주 보통주·삼성전기 보통주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866호) ELS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3860, 3868호'는 저위험(4등급), 나머지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