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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원스톱 대화 '눈길'

군민과의 대화서 경찰서.교육청.소방서.농협 등 유관기관 참여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2.12 1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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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 ‘군민과의 대화'가 경찰서와 소방서, 농협,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해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옥과면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한마당‘은 군정 운영방향 설명과 기관별 업무보고, 읍·면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허남석 군수, 이상철 의장, 김학남 경찰서장, 고광운 교육장, 이민호 소방서장, 김행수 농협군지부 부지부장이 함께 주민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 한마당’은 전국 최초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 등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11개 읍.면의 체육관이나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5,000여명이 참석했다.

허남석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 155건에 대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우선 순위를 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또 허 군수는 섬진강 군수 ‘군민을 섬기는 군수’, ‘진실한 군수’, ‘(강력하게 추진하는) 강력한 군수’가 되어 ‘행복’하고 ‘부자 곡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업농육성,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 소득과 연계된 축제 및 상업관광을 추진하고 군민주도형 장학재단 설립하는 등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실천해 부군복민을 실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