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플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넥서스가 특허침해를 했다고 주장, 미국 내에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내놓은 갤럭시 넥서스가 특허 4건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이러한 소송이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구글 또한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삼성저전자가 ‘데이터 태핑’을 비롯해 음성명령기능인 ‘시리’ 및 통합검색 특허, ‘잠금 해제’ 기능 특허, 터치스크린 문자 입력 기능 특허 등 침해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한편, 애플은 이에 앞서 독일 뮌헨법원에서 갤럭시 넥서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 패소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