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젊거나 사고 경험이 있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신중한 여성보다 자동차 보험 가입시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상식으로 통하는데, 실제로 이를 보여주는 기사가 영국에서 나왔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10일(현지시간) 기사에 따르면, 젊은 남성 운전자는 여성 운전자보다 2배 부담을 진다. 17세에서 20세 사이 남성은 3730파운드(약 660만원)을 한 해 부담해야 하는데,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은 1959파운드를 부담, 1771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영국의 젊은 여성 운전자는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보다 한 해 310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이 기사에 소개된 자료는 www.confused.com에서 400만건 이상의 보험계약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이다.
한편 수치에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연소한 남성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다는 것은 한국에서도 통용되는 상식으로, 이번 외신 자료는 큰 흥미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