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갑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광산갑)는 9일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과 워킹 맘을 위해 주야로 영유아를 돌볼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하남·평동·소촌산업단지가 소재한 광산구는 어느 지역보다 맞벌이 인구가 많지만 5세미만의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시설은 주간만 운영되고 있어 야간에는 자녀를 위탁할 시설이 없는 상황이다”며 “야간에도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고 자녀 양육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어줄 수 있는 24시간 보육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워킹 맘(직장인 엄마)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으로 가정과 회사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이 확충되면 여성의 경제활동인구 증가, 소득 증대, 노동력 부족 해결 등 이중삼중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24시간 돌봄센터를 꾸준하게 확충하면 우리나라 경쟁력 저하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저출산의 고리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