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의 새 대표이사인 강대석 사장이 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하며 경영 일선에 나섰다.
강 대표는 10일 여의도 본사 300홀에서 진행된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공정한 인사와 소통, 신뢰회복을 언급하며 "지난 10년을 뜻 깊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을 힘차게 준비하며, 신한금융투자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강대석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경영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이어 "좋은 회사란 미래비전과 조직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회사, 증권업 본업에 맞는 조직 역량과 체질을 갖춘 회사,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조직의 변화를 창출하는 회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신임 강대석 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 출신으로, 17년간 증권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기획, 영업추진, 인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고 지점장 시절 업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강 사장은 음원 업체인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0년 12월부터는 신성투자자문 대표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