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행복당(대표 허평환)과 평화민주당(대표 한영애)이 합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합당을 선언하고 4·11 총선에서의 선전과 12월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영애 대표는 합당 기자회견에서 "허평환 대표의 청렴결백함과 정직성, 검소함과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가 시대의 흐름에 맞아 합당의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행복당이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평환 대표는 "평화민주당과의 합당으로 새로운 정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 우리 체제로 남북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당 허평환 대표 |
국민행복당은 이날 5가지 정책기조를 발표했다. 기조는 다음과 같다.
△우리 민족사와 윤리의 올바른 정립, 부정부패와 불법 폭력을 척결해 근본을 갖춘 올바른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선다.
△수출 중심 내수확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해 경제를 튼튼히 하고, 실정에 맞는 생산적 복시체제를 갖춰 절대 빈곤층 퇴치와 양극화 해소에 나선다.
△한미군사동맹과 주한미군을 유지하면서 전평시작전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첨단 정과학군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북한의 전쟁과 도발을 차단한다.
△지방색을 추방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화합하고 단결한다.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는 바탕위에서 진실한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한다.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개혁시켜 남북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평화통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