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금융(105560)이 지난 4분기에 거둔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62.2% 줄어든 2191억원에 머물러 시너지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KB금융이 위와 같이 시장 컨센서스를 26%가량 밑돌았다고 분석하는 보고서를 10일 내놨다.
김재우 연구원은 "실적이 저조한 것은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과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충당금 적립, 판매 및 관리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앞으로 KB금융은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비은행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충당금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