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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7년째 헌혈로 고객사랑 실천”

2월말까지 전국 임직원 대상 헌혈캠페인 전개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2.09 1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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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9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전국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헌혈, 나누는 기쁨!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주제로 본사와 각 사업부별로 진행하며, 9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2월말까지는 전국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절기 혈액 재고량 급감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996년부터 17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헌혈증을 받아 향후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삼성생명은 1995년부터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헌혈뱅크’을 운영하고 있다. 모은 헌혈증은 2006년 한국혈액암협회에 2000장, 2009년 소아암협회에 500장이 기부되기도 했다. 현재 4500여장의 헌혈증서가 보관 중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을 전하는 보험의 가치에 부합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