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기자 2012.02.09 12:09:04
[프라임경제] 박희태 국회의장이 불명예 퇴진했다.
박 의장은 9일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일명 돈봉투 경선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 왔으며 의장직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박 의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검사를 거쳐, 정치인으로 입문했다. 명대변인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고 3부 요인 중 하나인 국회의장직에 올랐으나 결국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