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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의회가 지난 8일 제20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는 강진군 외국어타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의결하고,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의 인사말에 이어 2012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시정설명을 통해 “그동안 다져놓은 군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지역발전을 구체화하고 가시화 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민의 소득증대로 답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올해 군정 역점 방향으로 △농·림·축·수산업의 지속 성장 추진 △청자산업 활성화와 2014년 청자엑스포 준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개발과 문화·예술·교육 진흥 △고객 중심의 복지행정 구현 및 활기찬 지역 개발 등 5가지 주요 현안사업을 8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며, 강진군 간척사업 특별회계 설치조례 폐지 조례안과 강진군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폐회식 날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