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 대한과학(131220)이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실현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대한과학은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정수복) 원주캠퍼스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기술 및 기능 정보 교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발전 도모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과학이 한국폴리텍III대학 원주캠퍼스와 9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공동 연구개발, 인재채용 등 상호교류 계획을 밝혔다. |
또 대한과학 임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와 직업능력개법에 의한 위수탁 훈련계약을 맺었다. 주력 실험장비 중 하나인 초저온냉동고와 혈액냉장고, 저온 배양기 등에 도입되는 냉동기술 기초 훈련을 한국폴리텍Ⅲ대학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한과학 제조 설비공장을 교육 연수원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 안에서 현장실습을 교육 참석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과학은 2010년 원주 사업장으로 기존 제조공장 대비 3배 이상 확장 이전하며 최신 실험기기 제조 설비를 보유해 한국폴리텍Ⅲ대학 강사진으로부터 최고의 실습 교육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은택 대표는 “최고의 기술 인력을 배출한 학교답게 회사에서도 한국폴리텍 대학 출신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진행될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인재채용 등 사업 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또 “대한과학은 지난 2010년 원주 사업장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사 차원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환원적 의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