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주 학장 |
이 과정은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것으로,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현장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첨단오리사육기술, 혁신적인 농장경영기법 등 오리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소득 실현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오리 생산량의 약 43%를 확보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오리전문 농업인 육성 및 대외경쟁력 제고와 고소득 품목의 가공․유통 등 오리전문 경영능력 배양으로 농가소득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수강생은 전남지역 거주자에 한해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라남도가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하고 수강생 부담금은 1인당 40만원이다.
문승주 학장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남대가 지역거점대학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학․연․산 연계를 통해 오리산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