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대학교 본관 건물. 작년 10월께 프라임경제신문 대학생 애독자가 촬영한 모교 사진이다. |
[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는 올 중등임용 시험에서 총 5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수학교육 12명, 영어교육 11명, 농업교육 11명, 국어교육 5명, 농업경제와 조리과학 각각 1명 등 다양한 과목에서 합격생이 나왔다.
순천대는 2010년 42명, 2011년 36명 등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해 교사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대 사범대 관계자는 "갈수록 교원 임용의 폭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