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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295가구 분양

전용면적 92~273㎡…일부 세대 분리형 평면 적용

김관식 기자 기자  2012.02.08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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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중구 흥인동 1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가 오는 1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청계천 두산 위브더제니스 투시도.
아시아신탁에서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에서 시공하는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6층~지상 38층 총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295가구(전용면적 92~273㎡)와 오피스텔 332실(전용면적 32~84㎡)을 비롯해 상가시설로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앞서 지난해 8월 100%분양이 완료됐다.

입지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이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신당역’ 11번 출구가 직통으로 연결되고 지하철 2·6호선 환승라인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청계천과 남산 조망이 일부 세대에서 가능하며 청계천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2013년 완공(예정)되는 ‘동대문디자인파크&플라자’가 단지와 도보거리로 휴식, 녹지, 문화 등 각종 복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패밀리형’ 평면이다. 일부 세대를 분리형 옵션의 특화된 구조로 설계해 평면의 일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독립적인 동거를 할 수 있게 한 공간구조를 특화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부모와 출가한 자녀가 함께 거주하거나, 다른 세대가 한 집에 살면서도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도 관리비 절감을 위해 삼중유리 시스템 거실 창호 적용 등으로 내부난방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태양열을 이용해 커뮤니티공간에 급탕 시설을 적용하고, 건물 바깥에 단열재를 두르는 ‘외단열공법’도 적용하는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을 조성하고 친목도모 공간으로 사용되는 ‘스카이 브리지’는 파티룸, 컨퍼런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구성했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입주 예정일은 2014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