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구례군, 유용미생물로 친환경농업 승부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2.08 15:31:08

기사프린트

   
농기 유용미생물 배양 센터.
[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이 유용미생물을 통해 유기농법을 확대 실천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전남도 생명농업육성 2차 5개년 계획을 조기달성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재배, 친환경 재배단지 육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을 연간 150톤 배양하여 일반, 경종농가, 축산농가, 시설농가 등 농가수요에 맞추어 적기에 공급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용미생물 실용화 교육을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 구례친환경농업시험장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공급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고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이수한 군민과 농업인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올해 토양검정, 중금속검사, 축분액비 등 총 1만2000점을 검정할 계획이며, 중금속전처리장비 및 ICP(유도플라즈마분광계)를 가동해 친환경인증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