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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전국릴레이 세미나'로 스킨십 경영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2.08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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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8일 아침에 소공동소재 롯데호텔에서 서울·경인지역 기업고객과 개인고객 등 400명과 함께 조찬 세미나를 가졌다.

이 행사는 신년을 맞이하여 신한은행 거래 고객들이 그동안 동행에 보내준 지원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신한은행은 밝혔다.

   
8일 열린 신한은행 조찬 세미나 현장 사진. 이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대표해 서진원 행장이 직접 참석,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경제가 어렵지만 동반자로서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진원 행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참석하신 고객들의 활약으로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올해 우리 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함께 이겨내기 위해 신한은행이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신한은행은 오랜 기간 신한을 믿고 사랑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우대금리 지원, 가업승계 프로그램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어 클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여 성공파트너로서 앞장 설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울∙경인 지역 조찬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대전∙충청지역을 열고, 3월13일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고객들과의 조찬 세미나를 연다. 또 3월14일 부산∙울산∙경남지역, 3월23일에는 광주∙호남지역 등 전국에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지방의 경우 서진원 행장이 공단지역을 직접 방문,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망 중소기업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