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8일부터, 개인이 손쉽게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전자책 저작툴을 공개하고, 출간한 전자책을 ‘T스토어’에서 판매한다. |
[프라임경제] SK플래닛은 8일부터, 개인이 웹기반 전자책 저작툴을 통해 제작한 전자책을 ‘T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공개한 전자책 저작툴로 보다 많은 작가가 개인의 창작물을 전자책으로 출간할 수 있게 된다.
SK플래닛은 전자책을 제작하고, 판매등록 및 수익 정산을 할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 ‘트레이드 올 북스’를 개설했다.
전자책 출간을 희망하는 작가는 ‘트레이드 올 북스’에 회원가입 후, 웹 상에서 원고와 간단한 작가정보를 입력하고, SK플래닛과 이용약관 계약을 체결하는 자가출판 방식으로 전자책을 출간할 수 있다.
특히, SK플래닛은 전자책 저작툴을 소프트웨어로 제작하지 않고, 웹사이트에 구현해 언제 어디서든 웹을 통해 원고를 입력,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나무출판사, 넥서스 등 국내 6개 출판사의 표지디자인 및 교정, 교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 이주식 오픈소셜BU장은 “이번 전자책 저작툴 공개를 통해 보다 많은 작가들이 전자책을 출간하고, ‘T스토어’ 에서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공유’의 정신을 기반으로 모바일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