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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기업-스타트업 한자리 모인다

‘beLAUNCH 2012’ 오는 6월 개최, 아마존·구글 등 관계자 참석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2.07 1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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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힘써온 beSUCCES가 자사가 주최하는 첫 번째 글로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컨퍼런스인 ‘beLAUNCH 2012’를 오는 6월1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스트롱 벤처스 등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서울 양재동 소재의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유망한 스타트업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무대인 동시에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eSUCCES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1000여명 규모의 각계각층의 참가자, 소프트뱅크 벤처스, 엑스지(XG) 벤처스, 알토스 벤처스 등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리스트, 테크크런치(TechCrunch), 벤처비트(VentureBeat), 기가옴(GigaOM), 국내 유명 IT 기자, 블로거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구글, 아마존, 트위터, 넥슨 등 국내외 대표 IT 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패널 형식으로 진행되는 ‘실리콘 밸리의 한국인들’, ‘한국 게임 산업의 현황, 그리고 미래’ 등 관련 업계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아울러, 창업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노하우도 전해들을 수 있는 ‘창업 스토리’와 여성들을 위한 ‘여성 창업가’ 세션도 마련돼 있다.

beSUCCESS는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beLAUNCH 2012 스타트업 배틀’을 통해 웹, 모바일, 엔터프라이즈(기업대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 기업을 선발해 서비스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생 스타트업으로서 아직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지 않은 기업이나 기존에 출시한 서비스더라도 기능적인 탁월한 업그레이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접수 신청은 홈페이지(www.belaunch.com/battle)를 통해 받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등 수상자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제휴중인 세계적인 미디어를 통한 노출, beSUCCESS 개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beSUCCESS 정현욱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30여개 스타트업이 자신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스타트업 부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beLAUNCH 2012의 참석자와 투자자, 미디어 관계자와 다양한 소통을 원하는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beLAUNCH 2012’의 일반인 관람 및 스타트업 부스 신청은 beSUCCES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개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