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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LG생명과학, 제네릭 개발 협력

“공동투자 및 판매 통해 국내외 매출 증대 목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2.07 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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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화이자제약과 LG생명과학(068870)이 제네릭 품목에 대한 공동투자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화이자제약과 LG생명과학은 양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2월중 화이자의 제네릭 브랜드인 ‘화이자 바이탈스(Pfizer Vitals)’ 이름으로 항응고제 실로브이와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인 가프라톤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후 다양한 영역의 의약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김선아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상생 모델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 관계자 역시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제네릭 개발 및 생산 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국내와 해외 매출 증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바이탈스는 화이자의 글로벌 품질 기준에 따른 엄격한 검증을 통해 선정된 전 세계의 다양한 제조원으로부터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