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우윤근 의원이 7일 오후 광양시청에서 3선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다. |
우 의원은 이날 오후 광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며 "그 힘으로 광양에 SOC와 현안사업에 국가예산 총 7조7000억원을 끌어내고 백운산 무상양도 문제도 지켜냈다"고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3선의원이 되면 광양만권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입법과 예산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정권교체에 앞장서고 원내대표 등 지도부 진출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신홍섭 광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15만 광양시민에게 ‘시민주권정치, 생활정치 실현’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시민에게 소속된 무소속의 길을 택했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