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하얀국물 라면이 대형마트 PB제품에도 등장했다.
이마트가 국내 대표적인 라면 업체인 오뚜기와 손잡고 하얀국물 라면을 선보인 것. 이마트는 지난 3일 시범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하얀국물 라면인 ‘속까지 시원한 라면이(e)라면’의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115g*5개에 3,680원(개당 가격 736원)으로 다른 하얀국물 라면에 비해 7%가량 저렴하다.
이마트 '라면이라면' |
한편, 이마트는 이번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제조업체인 오뚜기와 수차례의 샘플 개발, 상품 수정, 테스트를 거쳐 상품을 개발했다.
이마트 조기준 대용식 바이어는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라면은 각종 해물을 주 원료로 한 상품으로 다른 하얀국물 라면에 비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특징”이라며 “라면 전문업체인 오뚜기와 철저한 사전 연구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출시한 만큼 맛과 품질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