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차의 대표 중형세단 K5가 새로운 엔진과 편의사양 등을 대폭 강화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이번에 기아차에서 선보이는 '2013 K5'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명성에 걸맞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고급 사양을 신규 및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
||
| 기아차가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누우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2013 K5'를 출시한다. | ||
또한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손쉽게 작동시키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Electric Parking Brake)'를 적용해 운전자의 작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앞유리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김서림을 자동으로 방지해 주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신규 적용 △열선 스티어링 휠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제일 하위 트림인 스마트 모델까지 뒷좌석 중앙 3점식 시트벨트와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액티브 헤드레스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과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3 K5'는 기아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우 2.0 CVVL 엔진'이 국내 최초로 탑재된다. '누우 2.0 CVVL 엔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동력성능과 함께 높은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한 기아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이다.
특히 기존 세타 엔진과 달리 엔진의 회전 속도에 따라 흡기 밸브를 제어해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언제나 적절히 유지한다. 많은 공기가 필요한 고속구간에는 충분한 공기를 공급하고, 저속구간에는 불필요한 공기 주입을 제어해 항상 최적의 연료 연소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엔진 성능과 연비 효율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가속감을 구현하고 있다.
'2013 K5'는 최고출력 172마력(ps), 최대토크 20.5kg·m로 기존 세타 엔진의 최고출력 165마력(ps), 최대토크 20.2kg·m에 비해 각각 4.2%, 1.5%가 향상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연비는 7.7% 향상된 14.0km/L로 우수한 경제성과 성능을 달성했다.
더불어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선택 가능한 'ISG 시스템(Idle Stop and Go System)'을 적용할 경우 14.8km/L의 연비를 구현해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했다. ISG 시스템이란 차량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이 멈추고 출발시 다시 엔진이 가동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2013 K5' 모델은 엔진 응답성 개선과 중·저속 구간에서의 성능 강화로 출발이나 추월 등에서 충분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 고객의 체감 주행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5는 이미 세계적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세단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최고의 품질과 상품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업용 2.0 LPi 모델 또한 뒷좌석 중앙 3점식 시트 벨트,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크루즈 컨트롤,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가솔린 2.0 터보 GDi 모델의 기존 두 트림은 2.0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다.
2.0 가솔린, 2.0 터보 GDi, 2.0 LPi, 하이브리드 총 네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2013 K5'의 판매 가격은 자동변속기의 경우 △2.0 가솔린 모델이 2195만원에서 2795만원 △2.0 터보 GDi 모델이 2850만원에서 2980만원 △2.0 LPi 모델(렌터카)이 1610만원에서 2095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세제혜택 후 기준 2965만원에서 3235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