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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창업자에 연 2.7%금리 ‘청년전용 창업대출’

전문가 담당 멘토제 운영…자금·재무 등 창업 컨설팅 무료 제공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2.07 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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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024110)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젊은 창업가들에게 저리의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IBK청년전용창업대출’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가 대상이며, 재원은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각 400억원씩 모두 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마련됐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연 2.7%의 저금리를 3년간 적용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감면하는 등 창업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창업기업마다 컨설턴트를 담당 멘토로 지정해 자금 조달과 재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대출을 받으려면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