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2012년 장애인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지역(군 단위로는 4개 자치단체)으로 선정되어 2월부터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관련 재정을 확대하여 투입하고 있지만 욕구와 자원의 mis-match(불일치)로 인해 복지 체감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One-stop 전달체계로 전환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One-stop 서비스는 영광군과 장애인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장애등록부터 시작하여 장애인의 복지욕구 조사 및 종합상담을 실시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이용계획을 수립한 후 공적 및 민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연계하는 것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관내 등록 장애인이 많은 서비스를 이용 및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적서비스와 관련해 국민연금공단 신청 대행에 따른 서류를 간소화하고 민간서비스 제공기관에 서비스 연계 의뢰 시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장애등록 판정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일관되고 효율적인 전달체계 구현으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감도가 향상되고 종합서비스 이용 및 선택의 폭이 확대되어 접근성이 향상되어 장애인의 선택의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350-4878),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사(☎062-958-21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