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애플리케이션 ‘이지클리너’를 무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지클리너’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캐시메모리 등을 정리해 스마트폰 성능을 개선하고 배터리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앱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사용하지 않는 앱 20%를 삭제하고 메모리를 관리하면, 기존 대비 약 10% 정도의 스마트폰 성능 개선과 배터리 지속시간 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클리너는 △장기간 미사용 앱 삭제 △현재 작동중인 앱 일괄 종료 △장시간 누적된 캐시 메모리 정리 △비정상 종료 된 앱 메모리 정리 기능이 한꺼번에 탑재돼 이용자들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스마트폰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알람 기능도 탑재해 전원을 끄고 켤 때 사용하지 않는 앱을 팝업으로 알려주고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런 알람 기능은 간단하지만 많은 고객이 다수의 앱을 내려받은 뒤 삭제를 잊는 경우가 많아 실제 스마트폰 관리에는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지클리너는 진저브래드 기반이며, SK텔레콤 고객은 T스토어 또는 ‘앱 가이드’ 앱을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