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기자 2012.02.06 18:32:16
[프라임경제] 경비를 과다하게 쓰는 등 재정 운영이 불건전한 지방자치단체 92곳은 올해 교부세가 삭감됐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라북도 익산시와 울산 울주군 등은 법을 위반해 재정을 운영했다가 올해 교부금이 81억4500만원 삭감됐다.
올해 교부세가 깎이는 지자체는 지난 2010년 감사에서 적발됐거나 경기도 성남시(부설 주차장 무단사용 업체 변상금 관련)와 같이 이전 연도에 문제가 됐지만 소송 등의 사유로 유예된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