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와 웨더뉴스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LGU+ BS본부 고현진 부사장과 웨더뉴스 이시바시 토모히로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LGU+(032640)와 날씨정보 제공 관련 기업 웨더뉴스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LGU+는 ‘U+미디어보드’와 ‘U+미디어라이프’를 통해 웨더뉴스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날씨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날씨 콘텐츠와 관련된 디지털 사이니지 연계상품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체결로 아파트 및 오피스 빌딩 입주민들의 편의가 증대된다. 우선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는 ‘U+미디어보드’와 ‘U+미디어라이프’를 통해 지역구 입주민들은 단위 기온과 강수량, 황사 정보 등 세분화된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LGU+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에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일 계획이다. ‘U+미디어라이프’에 설치된 23인치 터치형 LED 스크린을 통해 전국의 지역별 등반날씨 정보와 골프장이나 스키장, 야구장 등 각종 레저 시설의 날씨 정보를 입주민이 직접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LGU+ BS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날씨정보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글로벌 1위 기상정보 회사인 웨더뉴스의 질높은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입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탈통신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웨더뉴스 이시바시 토모히로 이사는 “2005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LG U+와 최초로 디지털 옥외매체에 날씨 컨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양질의 날씨 컨텐츠 제공을 통해 향후 양 사의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