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운물류 특화대학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캠퍼스(STC-Korea)가 제5기 '해운운송학'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캠퍼스는 광양에 소재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해운운송학 석사과정은 주 5일, 하루 8시간의 교육이 총 40주 동안 진행되며, 1년 동안 4개의 교육모듈 수업과 1년 수업 후 6개월 동안의 논문작성 기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은 선박과 운송, 운송과 항만, 해운경영 등 전문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각각의 교육과정은 총 21개의 교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해운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1년의 강의·과제교육 과정과 6개월의 논문작성 기간으로 구성됐으며, 네덜란드와 한국 석사학위가 동시에 수여된다.
과정은 네덜란드 본교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실무 경험이 있는 외국인 교수들이 영어로 강의를 하고, 토론, 그룹과제 수행, 발표 등 모든 교육과정 전체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구사 능력을 배가할 수 있다.
또한, 1년 재학 기간중 학과 과정의 일부는 로테르담의 NMU 본교에서 수학하며 현지 실습도 하게 되며, 과정수료를 위해 제출하는 논문도 자신이 직접 프로젝트를 정하고 논문의 스폰서로 참여 할 적합한 업체를 직접 섭외한다.
졸업 후엔 해운관련 기관, 선사, 무역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한국 캠퍼스에서는 그 동안 3기에 걸쳐 76명(한국인 34, 외국인 42)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지원자는 이달 말까지 지원서 제출과 함께 영어 인터뷰를 거쳐 최종 입학을 하게 된다.
한편, 모집 전형 및 제출 서류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www.stc-korea.kr) 또는 전화(061-797-67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