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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신평사, 대한생명 보험금지급능력 ‘AAA’

확고한 시장지위와 안정성 높이 평가받아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2.06 1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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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FSR)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5년 연속 지속된 등급이다.

대한생명은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 위주의 안정적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대규모 영업망을 사업기반으로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010년 3월 기업공개를 통한 유상증자로 자본완충력이 증가했으며, 흑자기조에 따른 이익누적 등으로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11년 9월말 기준 신계약 13회차 유지율은 84.2%, 13회차 설계사 정착율은 52.2%로 꾸준한 상승추세를 보이며 대형 3사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위험가중자산비율도 32.6%로 대형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안정성 위주의 리스크관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생명이 생명보험시장에서 안정적인 고객기반 보유,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전략 및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3대 평가기관 모두 평가등급을 ‘안정적(Stable)’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