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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수수료 안내리면 신한카드 결제 거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신한카드 거부 안내문 배포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2.06 09: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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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자영업연합체가 신용카드수수료 인하에 소극적인 신한카드 결제를 오는 20일부터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20일부터 신한카드 거부한다’는 안내문을 오늘부터 회원 업체에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카드 측에도 이번 주 안에 공식적으로 이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신한카드 거부에는 단란주점, 사진관, 카센터, 공인중개사, 학원, 숙박업, 귀금속점, 학생복 판매점, 노래방, PC방, 세탁업 등 60여개 업종 종사자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해당 업소는 전국에서 100만여 곳에 달한다.

한편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또한 오는 15일부터 삼성과 현대, 롯데카드 가맹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