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는 기업은행(024110)과 함께 7일부터 1000명의 무이자 등록금 대출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행 거래를 위한 최소한의 신용등급을 갖고 있고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000명 중 20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구 혹은 부모가 없는 대학생 중에서 우선 선정된다.
한해 총 1000만원(학기당 500만원)내에서 기업은행이 등록금을 대신 내주고, 대출금은 내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원금만 월별로 균등분할상환하면 된다. 총 3년간의 모든 이자비용은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가 부담한다.
신청은 7일 오전 7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4일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