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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작물영농교육 '에코팜' 개소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2.03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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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는 3일 직원들의 자기 계발, 여가선용을 위한 영농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에 '포스코 에코팜'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에코팜(Eco Farm)은 영농에 관심있는 포스코패밀리의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퇴직후에도 노후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친환경 영농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장과 실습장, 편의시설을 갖췄다.

민관 협력으로 이뤄지는 에코팜 영농학습은 포스코가 지향하는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의 일환으로 광양시와 협업을 이뤄 ‘영농의 기초단계’교육을 오는 10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

영농교육 프로그램은, 첫째, 셋째, 다섯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이뤄지며, 2개월 단위로 선정된 작물에 대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병행한다.

그 동안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동호동락’영농학습동호회를 운영하여 200여명 가까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해 배추 200여 포기와 무를 수확해 노인정 등 15곳의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