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032640)가 2일부터 LTE 스마트폰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타사 대비 최대 2배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LGU+는 요금경쟁력의 우위를 지속 유지함과 동시에 데이터 용량확대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반, 이와 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기본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따라 LTE 데이터 서비스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TE 스마트폰 이용자는 요금제에 따라 750MB에서 24GB까지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즉, LTE 34 요금제는 기존 500MB에서 750MB로 LTE 42는 1GB에서 1.5GB, LTE 52는 1.5GB에서 2.5GB, LTE 62는 4GB에서 6GB, LTE 72는 6GB에서 10GB, LTE 85는 8GB에서 14GB, LTE 100은 11GB에서 20GB, LTE 120은 13GB에서 24GB로 데이터 제공량이 증대된다.
특히, LTE 72요금제에서 제공하는 10GB는 최신 인기드라마, 영화, 프로야구 등 HD급 동영상을 기존 9시간에서 15시간 정도 시청할 수 있는 용량이며, 음악 다운로드도 1700곡 이용이 가능한 데이터 용량에 해당한다.
한편 LGU+는 2월말까지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에게 주어지던 데이터 추가 50% 제공 프로모션의 경우 이번에 확대되는 기본 제공량에도 함께 적용된다.
또 LGU+는 기본 데이터 공제량 초과 사용에 따른 요금 부담을 최소화한다. LTE 62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안심옵션(월 9000원)을 3월말까지 무료 제공햐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U+ 최순종 마케팅담당은 “이번 LTE 데이터 이용량 확대에 따라 LGU+ LTE 가입자는 고품질 프리미엄 서비스를 요금 부담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400만 이상의 LTE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고객에 맞춘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