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광산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보편적 복지 구상과 정책과제' 를 발표했다.
이용섭 의장은 “오늘 특위에서 제시된 대안들을 '19대 총선 공약 TF(이용섭 위원장)' 에서 당내외 논의를 거쳐 보완하고 구체화시켜, 늦어도 3월 초까지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공약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의원은 “민주통합당의 보편적 복지정책은 ‘창조형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수단으로서 기존 취약취약 계층은 ‘더 집중적으로’, 3+3 정책은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중층 구조로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빈곤층, 장애인, 실업자,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집중적인 보장을 하고, 무상급식·무상보육· 무상의료·반값등록금·일자리복지·주거복지 등 ‘보편적 복지 3+3’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 지원을 함으로써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이 의원은 “민주통합당의 보편적 복지는 단순한 선거용 홍보정책이 아니라 국가운영의 좌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본정책으로써 재원조달 방안까지 뒷받침된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이라면서, “중요 선거를 앞두고 급해진 한나라당이 아무리 정교하게 민주통합당 복지정책을 베껴도 카피는 카피일 뿐 오리지널이 될 수 없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