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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8명 승진등 대규모 임원 인사

내년 글로벌화 전문 경영자 발굴에 역점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2.28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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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CJ그룹(회장 손경식, 孫京植)은 CJ GLS 민병규(閔丙圭)  상무와  CJ미디어 강석희(姜碩禧) 상무를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3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28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28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또 CJ CGV 박동호(朴東豪) 대표이사 부사장이 CJ푸드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강세영(姜世永) CJ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을 CJ인재원 원장으로, 김일천(金 一天) CJ홈쇼핑 상무를 CJ CGV 대표이사 상무로 각각 전보 발령 내는 총 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는 내년이 국내사업 1위 달성과 함께 글로벌화의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여서  전문성을 갖춘 임원 승진과 함께 글로벌화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물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올해 ‘글로벌 도약의 원년’을 선언하고, △사업별 국내시장 1위 완성, 강화 △핵심역량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선택과 집중에 의한 글로벌라이제이션 본격 전개 △유연ㆍ원칙과 경쟁ㆍ도전의 강한 문화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도 이 같은 그룹 경영방침을 강력하게 이끌어 나갈 역량있는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CJ GLS 민병규(閔丙圭) 대표이사는 그룹내 대표적인 물류 전문가로 해외 물류시장 개척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물류전문가로서 기획력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강석희(姜碩禧) 대표이사 부사장은 CJ미디어를 온미디어와 어깨를 견줄수 있는 양대 MPP사업자로 성장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XTM, Xports 등 신규 채널과 일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과 수익 양대 기반을 다졌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CJ㈜ 김해동(金海東) 부사장 역시  식품영업 출신으로 기존 소재식품 위주의 CJ 식품영업을 가공식품 위주로 재편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으며, ‛햇반’, ‘맛밤’ 등 대표적인 히트상품을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 CJ 인사내용

< 승 진 >
 ◇CJ GLS
 ▲대표이사 부사장 민병규(閔丙圭 사진1)
 ▲상무   최병선(崔炳璇) 

 ◇CJ 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 강석희(姜碩禧 사진2)

 ◇CJ㈜
 ▲부사장 김해동(金海東 사진3)
 ▲부사장 신동기(申東基)
 ▲상무   정승욱(鄭勝旭) 
 ▲상무   신중현(申仲鉉)
 ▲상무   이강존(李剛存)
 ▲상무   허영섭(許英涉)
 ▲상무   여신구(呂信九)
 ▲상무   김형기(金亨基)
 ▲상무   김진원(金鎭源)
 ▲상무   김홍기(金弘起)
 ▲상무   신영수(申英秀)

◇CJ홈쇼핑
 ▲부사장 신현재(愼賢宰)
 ▲상무   이인수(李仁洙)
 ▲상무   김환석(金奐奭)
 ▲상무   조면제(趙勉濟)

◇CJ푸드시스템
 ▲부사장 이재호(李宰昊) 

◇CJ푸드빌
 ▲상무   이혁수(李赫洙)

◇삼호F&G
 ▲상무   시경로(柴京魯)
◇CJ인터넷
 ▲상무   장래진(張來鎭)

◇엠넷미디어
 ▲상무   박광원(朴光遠)

◇BSI
 ▲상무   이상용(李相龍)

◇CJ개발
 ▲상무   정태진(鄭泰辰)

◇CJ투자증권
▲상무   최은창(崔銀彰)
▲상무   김선욱(金善郁)

◇CJ자산운용
▲상무   김기봉(金基俸)


< 업무 위촉 변경 >
◇CJ푸드빌
▲대표이사 부사장 박동호(朴東豪 사진4)

◇CJ 인재원
▲인재원장 부사장 강세영(姜世永)

◇CJ CGV
▲대표이사 상무 김일천(金一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