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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전 순천시장, 취직지원팀 공약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2.01 18: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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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송영무 순천대 총장을 만나 대학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충훈 예비후보(전 순천시장)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시 산하에 취업전담팀을 구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1일 조충훈 캠프에 따르면 조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송영무 순천대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반값 등록금에 대한 대학생들의 걱정을 위로하고 졸업생들에 대한 취업을 위해 순천시청에 전담부서 신설을 제시했다.

조충훈 예비후보가 밝힌 이날 공약인 ‘순천시청 취업전담부서 신설계획’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순천지역의 많은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조 예비후보의 취업지원계 신설 공약은 산학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인재생성을 위한 대학내 ‘커리큘럼’의 체계화를 유도, 우수한 인재를 우리지역의 유망업체에 취업문을 열어줌으로써 졸업생들의 취업률 상승과 타지로 유출되는 인재유출 효과를 내걸었다.

그는 "순천시가 한해 지원하는 교육기관에 대한 가용예산 약 54억 원이 교육환경의 변화에 맞춰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