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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그룹 정몽구 회장(사진 위)과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1일 여수에서 열린 엑스포 D-100일 행사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 ||
[프라임경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1일 2012여수엑스포 D-100일 기념식장에서 엑스포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고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조직위원장) 등 3명에 대해 국민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박람회장 한국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 회장과 허 회장, 장승우 전 조직위원장의 부인인 노인자 여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고 장승우 전 조직위원장은 초대 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여수엑스포 준비의 근간이 되는 종합기본계획을 수립, 범국가적 준비지원 체계를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박람회 유치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됐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참가국 유치, 국제심포지엄 지원 및 후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관 문화훈장이 수여됐다.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부터 준비까지 세 분의 공로가 있어 가능했다"며 "박람회 개최부터 폐막까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