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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앤더머스, 요트 판매…벤츠가 ‘덤’

벤츠 제공 등 이번 기회 통해 소셜바우처 모델 이해돕기 위해 마련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2.01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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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덤앤더머스가 크루즈 요트를 판매한다.

덤앤더머스에 따르면, 1일부터 10일간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링커의 크루즈 요트 360EC, 310EC 모델의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요트를 구매하면 메르세데스-벤츠 E300, C200을 덤으로 제공한다. 또 호주 시그니처의 543F, 602F, 675F 3개 모델도 요트와 동시에 판매가 진행된다.

덤앤더머스는 이번 론칭 상품으로 요트 및 피싱보트를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BM특허 출원한 소셜바우처 모델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업계 최초로 덤앤더머스가 크루즈 요트를 판매하고, 덤으로 벤츠를 증정한다.
덤앤더머스는 새로운 소셜커머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메인상품을 구매하면 이와 관련 있는 할인 바우처인 ‘기프트덤’을 기본 제공하고, ‘프리덤’을 통해 각 지역 레스토랑, 커피숍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바우처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바우처를 앱을 통해 친구와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셜의 의미를 더욱 더했다.

이번의 경우, 메인상품은 요트, 기프트덤이 벤츠이고, 프리덤은 지역의 할인 바우처다. 이는 메인상품만 할인됐던 기존 소셜커머스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덤앤더머스 조성우 대표는 “이번 요트 판매 수익금 전액을 회사의 비전인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할 것”이라며 “향후 진정한 소셜의 의미를 살리면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커머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덤앤더머스는 지난해 12월23일 공식 론칭했다. 하지만 론칭 당시, 접속이 폭주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 이에 서버용량을 증설하는 등 보강을 통해 다시 오픈했다.

덤앤더머스는 ‘덤’으로 준다는 우리말과 그 비교급인 ‘더머’, 또 ‘커머스’의 세 단어가 조합된 이름으로, 슬로건은 ‘소셜커머스의 정의를 바꾸다’이다.

한편, 덤앤더머스는 오는 2일 12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미국식 비즈니스 도시락 전문 업체인 레스투고와 함께 직장인 1000명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미니콘서트도 진행하는 소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