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완성차 내수 8041대, 수출 5만4001대(CKD 실적 제외) 총 6만204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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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1월 내수판매에서 생산일 감소와 함께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6% 감소한 8041대의 판매에 그쳤다. |
전년(1만6대) 대비 19.6% 감소한 8041대의 판매를 기록한 내수 판매는 설 연휴로 인해 줄어든 영업일과 일부 공장 설비개선 및 보수공사로 인한 생산일 감소에 기인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을 받은 국내 소비심리 위축도 판매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성기인 상무는 “최근 쉐보레 캡티바 2.0 디젤 SUV 모델과 세련된 쉐보레 크루즈 ‘더 퍼펙트 블랙’ 최고급 모델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까지 제품 라인업별 차별화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쉐비 케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올 한 해에도 내수판매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판매 5만4001대를 기록한 수출 실적은 전년(5만8350대) 대비 7.5% 감소했으며 이와 더불어 CKD 방식으로 총 9만1741대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