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원장 정순주)은 2일 오후 2시 나주 동신대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전남생물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기술지원, 마케팅, 인력 양성 세부사업별 1대1 상담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은 올해 국비, 도비와 시군비 등 32억원을 확보해 생물분야 산업체 전문인력양성, 마케팅지원, 기술지원사업을 식품산업연구센터, 생물의약연구센터,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천연자원연구원, 해양바이오산업센터, 한방산업진흥원, 생물방제센터의 7개 특화센터를 통해 추진한다.
기술지원사업은 21억원을 투입, 농․수산 유용자원을 활용한 기능성식품, 화장품, 생물의약, 나노․의료부품, 친환경 농생명산업과 관련된 신상품 제작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에 쓰여진다.
또 마케팅지원사업은 제품 광고 판촉지원, 국내외 전시회,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등 판로 개척에 5억4000만원을 지원하며 인력양성지원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5억4000만원을 투입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이같은 세부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세부사업별 담당자들과 1대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이나 마케팅 및 기술개발 등에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던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생물산업지원사업 지원 대상 기업은 도내 생물산업 관련 기업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단 홈페이지(www.jbf.kr)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출력 작성해 재단에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