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재학생들이 2년 연속 한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했다.
1일 동신대 한의과대학(학장 신영일)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제6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51명이 응시해 51명 모두 합격했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지난해 국시에서도 재학생 4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한 바 있어 2년 연속 재학생 100%의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에는 47명 중 45명이 합격해 95.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2009년에는 56명 중 54명이 합격해 96.4%, 2010년에도 56명중 54명이 합격해 96.4%의 합격률을 보이다 최근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쾌거를 올리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시행한 이번 67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전국 평균 94.2%로, 지난해에 비해 0.5% 낮았다.
신영일 한의과대학 학장은 “재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대학에서 지원하는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사 국가시험에 필요한 과목을 집중적.지속적으로 공부해온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광주 전남지역 유일한 한의학과로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 명문 한의과대학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