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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289명에 장학금 3억8700만원 지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2.28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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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289명에게 3억8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127명, 대학생 162명 총 289명에게는 총 3억8700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데,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 지급된다.

도공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 또는 장애인이 된 사람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1998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1733명에게 10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