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첨단쌍암공원에서는 ‘제14회 광산구 정월대보름 당산제 및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행사는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최로 이날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열린다.
할아버지 당산제로 시작되는 행사는 △호남우도농악 시연 △국악 한마당 △할머니 당산제(응암공원) 등이 전통 방식 그대로 재연된다.
이어 거대하게 쌓은 달집을 태우고 참여한 2000여명의 시민이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행복과 공동체의 번영을 기원하는 강강술래를 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 쥐불놀이 △줄다리기 △풍등 띄우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같은 날 오전에는 ‘제9회 광산구 정월대보름 가족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첨단청년회 주최로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대회는 연날리기와 함께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백일장 △노래자랑 △택견 시범 등 재미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송정5일시장 주차장에서는 ‘제1회 송정골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송정골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서는 △씨름대회 △투호놀이 △동대항 윷놀이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