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발렌타인 데이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진한 초콜렛의 달콤함과 추억을 남기기 특별한 이날, 별다른 계획이 없는 커플이라면 호텔을 이용해보자. 호텔업계는 사랑의 계절 2월을 맞아 '발렌타인 데이' 관련 다양한 패키지와 테라피, 특별 제작 초콜릿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커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그릴 발렌타인데이' |
이번 프로그램은 초콜릿의 원 재료인 카카오가 함유된 제품을 이용, 전신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영양 및 수분을 공급한다. 또 림프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 초코볼 마사지를 통해 근육 긴장을 이완시켜 피로회복을 달콤하게 해소할 수 있다. 커플 룸도 마련돼 연인들이 함께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도 있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프랑스 최고의 오트 디저트 샵 ‘위고 & 빅토르(Hugo et Victor)’를 초청, 수제 초콜릿과 패스트리를 선보인다. 위고&빅토르는 프랑스 내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매니아를 확보한 명성있는 곳으로, 마치 주얼리 샵에 방문한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보석처럼 아름다운 디저트를 100%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 총주방장 위그 푸제(Hugue Pouget) 씨가 직접 내한해 모든 제품을 만들어, 서울신라호텔을 달콤한 축제 분위기로 이끌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위고 & 빅토르' |
위고&빅토르 행사는 2월 9일부터 14일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샵 ‘패스트리 부티크’, 오트 퀴진 뷔페 ‘더 파크뷰’,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등 4곳에서 열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델리 베키아에누보 “메시지 쿠키”
웨스틴조선호텔, '비 마이 발렌타인' |
베키아 에 누보에서 마련한 발렌타인 데이 쿠키는 벨기에의 자연에서 생산된 코코아 매스와 고급 초콜릿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해 만든 수제 쿠키다. “I Love You”, “Happy Valentine’s Day” 등 나만의 메시지를 새겨 넣어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메시지는 영문 알파벳만 가능하며, 큰 사이즈에는 10글자씩 3줄, 작은 사이즈에는 5글자씩 2줄까지 새길 수 있다.
양식당 나인스게이트 그릴, 일식당 스시조, 중식당 홍연, 델리 베키아 에 누보 등 각 레스토랑에서는 2월 14일(화) 단 하루 연인들을 위해 특별한 코스 요리를 준비한다.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코스 요리를 주문하는 연인에게는 랑콤에서 준비한 정품 립스틱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하얏트리젠시제주, '아모르 패키지' |
특히, 페이스 북 페이지를 통해 무료 업그레이드 이-쿠폰 (e-coupon)을 다운로드 받아 체크인 시 제시하면, 객실에서 편안히 누워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 뷰로의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적용받을 수 있다. ‘아모르 패키지’ 고객에 한해서는 할인된 요금으로 커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마이 스위트 발렌타인 데이’ 패키지를 내달 10일부터 3월14일까지 선보인다. KISS ME 패키지와 LOVE ME 패키지 두 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KISS ME 패키지에는 디럭스 룸 1박, 와인 ‘Carmen Merlot’와 초콜릿&치즈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LOVE ME 패키지에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룸 1박, EFL 무료이용(2인 조식 뷔페 및 해피 아워)의 혜택과 함께 와인 ‘Medalla Real Cabernet Sauvignon Santa Rita)’와 초콜릿&치즈 플레이트, 명보아트홀에서 상영중인 뮤지컬 겨울연가 관람 티켓 2장이 함께 제공된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발렌타인데이 패키지'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특1급 호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2월10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패키지 Valentine’s Day Package'를 선보인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서의 1박은 물론 발렌타인 데이 기념 와인 1병과 달콤한 초콜릿 세트가 준비됐다. 또 이튿날 조식은 룸서비스로 제공되며,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2시까지 연장된다.